"가상자산 트레이더, 활동 줄어들고 신중한 경향보여"

가상자산(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의 활동성이 줄어들고, 리스크를 피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각) 악셀 아들러 주니어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X를 통해 "가상자산 트레이더들이 과거와 달리 위험한 행동을 피하고 있다"라며 "활동성이 줄어들고, 더욱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7일 동안 바이낸스, 바이비트, OKX에서 2억1600달러의 롱포지션이 청산됐다"라며 "이는 2021년 청산 클러스터와 비교하면 15배 적은 규모"라고 전했다. 이어서 "현재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양수지만, 2021년 정점 수준에 비해서는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며 "강세장 청산 규모 역시 낮은 수준을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