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01. <나스닥> 인내심

アップデート済
안녕하세요. 투자자 및 전문가 여러분. :)

나스닥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일정에 대해 글을 남깁니다.

1. 미 10년 채권 수익률
- 1.4~1.5 정도 채권 수익률에 대해 시장은 이제 적응하기 시작했고 견딜 수 있는 정도입니다.
- 1.7, 1.9 구간에 오더라도 각 국의 중앙 은행과 FED 등 경기가 살아나는 반증이다라고 말을 하여도 지수 발작을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2. 원자재 슈퍼 사이클
- 지난 해 3월 코로나 이후로 원자재가 40% 상승하였습니다. 구리, 원유, 대두(콩) 등 주요 22개 원자재 선물로 구성된 블룸버그 상품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 친환경 전기차를 제조하는 데 필요한 코발트, 니켈 등도 크게 오른 상태입니다. 미국 한파, 대만 가뭄 등으로 반도체 제조 문제도 있어 주가가 많이 내려온 상태입니다.
- 미국 경제가 살아날 때까지는 원자재 슈퍼 사이클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공급이 줄어든 탓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단 기간에 복구할 수 있는 수준의 수요량이 아닙니다.
- 이러한 상황은 채굴용 그래픽 카드와 비채굴용 그래픽 카드가 나누어서 제조되기 시작했습니다. 공업용으로 납품하던 것을 일반인들에게 수요를 주는 만큼 공급량이 부족하게 됩니다.

3. 미국 시간 3월 14일(일):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릴 미 1.9천억 달러 부양책 상원 수정안 통과 -> 하원 재합의 -> 대통령 사인
- 미국인들은 현재 성인 1인당 1,400달러 현금 지급, 실업급여 추가 지급 연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 하지만 주당 300달러의 실업 보험 수당의 시효가 3월 14일(일)까지이고, 그 안에 부양책이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 상원에서의 빠른 통과를 위해 민주당에서 최저 임금 $15를 포기하는지에 대한 뉴스도 있는데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하지만 나스닥의 투자자에게 하루는 무척 길고 힘들죠. 많은 변동성과 유동성이 넘쳐 날 2주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 즉 꽤 긴 시간이고 부양책 하나로만 보기에는 시장을 흔드는 변인이 많습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4. 미국 시간 3월 4일(목): FED 파월 의장의 WSJ 컨퍼런스(고용 서밋) 발언 + FOMC 정례 회의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1주일 간 통화 정책에 대한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Blackout) 기간을 갖습니다.
- 그래서 FOMC 전까지는, FED 파월 의장이 미 10년 채권 수익률을 비롯한 미 국채 금리 급등에 대한 정책 유지 또는 변화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마지막 날입니다.
- 그 이후에 미국 시간 3월 11일(목) 네 마녀의 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3월 8일(월)~3월 12일(금)까지의 기간은 유의해야 할 주간입니다.

5. 2월 15일(월)~16일(화)을 기점으로 하여 나스닥은 하락 추세 시작
- 나스닥의 고점에서 많은 월가 비롯 헤지펀드 회사들은 판매하였고 저번주 2월 26일(목)의 나스닥 3% 이상 하락 후부터 27일(금) 기간에 대거 매입하였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부정적 뉴스를 내보내는 언론, 부정적 발언을 일삼는 월가 비롯한 헤지 펀드 회사가 매수를 했다는 것은 단기적 하락이지, 장기적 붕괴 조짐은 아닙니다.
- 하지만 기관은 콜옵션, 풋옵션을 통해 급등, 급락에 대비할 수 있는 반면, 개인은 오로지 주식을 사고 팔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공매도 전략도 있지만 일반인들이 참여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 고점 대비 하락폭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스닥(13909.8 -> 13085(현재)/단기 바닥은 12663.25였음. : 현재 -5.92$) 애플($145.1 -> $121.26 : -16.43%), 마이크로소프트($246.13 -> $232.38 : -5.58%), 페이스북($304.67 -> $257.62 : -15.44%), 테슬라($900.40 -> $675.50 : -24.97%), 구글A($2145.14 -> $2021.91 : -5.74%), 아마존($3552.25 -> $3092.93 : -12.93%)
- 나스닥의 하락에 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을 빼면 하락분이 엄청 납니다. 앞으로 나스닥이 단기 조정 또는 큰 변동성을 보일 때마다 성장주, 기술주는 크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6. 미 증시 1분기는 세금 납부를 대비한 시기
- 미 증시 1분기는 세금 납부를 대비하기 위해 수익률이 높은 성장주, 기술주는 일부 처분하고, 상대적으로 주가가 상승이 낮은 가치주를 매입합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 부자들은 식량난 대비를 위한 토지 매입을 제외하고는 대거 부동산 및 주식을 처분하여 현금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 투자도 꺼리는 상황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발생 때는 자산을 투자하는 시기였으며, 이제는 투자 수익을 실현하여 현금화하는 시기입니다. 미리 움직이는 것은 그만큼의 수익을 포기하고 안정성을 추구한다는 뜻이겠죠.

고맙습니다. :)
ノート
FOMC는 3월 16일(화)~3월 17일(수)에 개최됩니다. -> 파월 의장이 발언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는 건 3월 4일(목) 이후에 파월 의장이 등장하는 일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
ノート
3월 주요 일정 정리해봤습니다. :)

- 3월 2일: RBA 통화정책회의(호주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로 미 달러와 국채 금리에 영향을 미쳐, 호주 통화는 미 증시에서도 관심 있게 보는 지표)

- 3월 3일: 연준 베이지북(미국의 12개 지역 연준 관할지역 경제 상황 보고서) 공개

- 3월 4일~5일: 중국 양회(부양책 규모 이슈 있음)

- 3월 4일(1, 2개월 물), 3월 8일(3, 6개월 물), 3월 9일(3년 물), 3월 10일(9년 11개월 물), 3월 11일(29년 11월 물)(채권 입찰률 떨어질 때 증시 변동 주의)

- 3월 5일(금) 새벽 2시: 이후 연준의 파월 의장 WSJ 워크 서밋

- 3월 9일: OCED 경제 전망 보고서
-> 보고서 내용에 따라 증시 변화 가능성

- 3월 11일: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 ECB 통화정책회의, OPEC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 공개

- 3월 16일~17일: 연준의 FOMC

- 3월 18일: BOE(영국중앙은행) 통화 정책 회의

- 3월 18일~19일: BOJ(일본은행) 통화 정책 회의

- 3월 25일: EU 정상회담
ノート
- 1.7, 1.9 구간에 오더라도 각 국의 중앙 은행과 FED 등 경기가 살아나는 반증이다라고 말을 하여도 지수 발작을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 (수정) 만약 1.7, 1.9 구간이 오게 된다면, 각 국 중앙 은행과 FED 등은 경기가 살아나는 반증이라 하겠지만, 다시 지수 발작이 일어날 것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ノート
금 지수가 하락세이긴 했지만, 나스닥이 오를 동안 계속 하락해서 연일 저점 갱신 중입니다. 2020년 8월 6일~7일 고점을 형성한 후부터입니다. 어제 하락은 안전 자산에 대한 시장 심리가 무너진 것이라 판단할 수 있겠고, 나스닥이 오른 것은 부양책에 대한 단기 상승이라는 의미가 되겠네요.
ノート
미국의 워런 민주당 상원 의원은 초부유층 과세 법안 발의. 순자산 5000만 달러 이상의 가구에 연 2% 세금 부과,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에 대해 추가 1% 과세하는 방안. 바이든 정부는 이를 교육, 복지, 인프라(건설) 구축하는 데 활용할 계획.
ノート
중국 정부는 해외 금융 시장의 버블 우려가 크므로, 국가 전반 레버리지 규모를 줄일 것이라 발언.
ノー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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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ー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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