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분이 계실까 남기는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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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준, NU는 전형적인 세력의 매집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자그마한 판별 팁을 적고 갑니다.

NU는 실적 발표 직후의 드라마틱한 변동성 이후 5주가 넘는 시간 동안 11.7불을 기준으로 조밀한 주간 종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처음 4주 동안에는 주간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적지 않고 높은 거래량을 유지했습니다.
보통 세력의 매집은 하락한 종목의 바닥권에서 낮은 거래량을 유지하며 적절한 평단가를 확보해나가는 것이기에 NU의 패턴은 다르다고 해석하실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NU 또한 엄연히 세력의 매집 패턴이고 신고가 대비 15% 이하의 차이가 나는 상승 추세의 종목에서 종종 나타나는 패턴입니다.
왜 그럴까요?

먼저 우리가 세력이라고 쳤을 때, NU를 신고가 보다 낮은, 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대량으로 매집하고자 한다고 합시다.
많은 물량을 비교적 싼 가격으로 대량 매집하기 위해서 필요한 건 뭘까요?
우선 '대량'으로 매집하려면 당연히 그만한 매집 물량이 필요하겠죠.
그러기 위해선 기존의 시장 플레이어들이 보유하고 있는 NU의 물량을 매도하거나 차익 실현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더해서 주식을 관성적으로 계속 끌어 올리려는 매수세도 제압을 해야겠죠.

특히 NU 같은 상승 추세에 있던 종목들은 기관이든 개미든 쉽게 보유 물량을 털어내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미 상당한 수익률을 보고 있는 상황이라면 더 높은 수익을 위해서 약간의 조정이나 횡보 정도는 감수하려는 심리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NU는 '버핏'주라는 인식이 강하게 잡혀 있기 때문에 버핏만 믿고 버티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이런 종목에서 사람들에게 물량을 털어 놓게 하려면 우선 이 종목을 '재미 없는' 주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럼 '재미 없는' 주식이란 대체 뭘까요?

그건 바로 시장은 상승하는데 혼자서 몇 주 째 올라가지 못하고 횡보하거나 심지어 하락하기까지 하는 주식일 겁니다.

사람들이 제일 두려워 하는 건 손실이요, 그 다음은 FOMO 현상이니까요.

NU의 일봉과 주봉을 보시면 시장 지수는 계속 상승하는 데 반해, NU는 지지부진한 횡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좀 올라간다 싶으면 다시 가격을 내리고 좀 올라간다 싶으면 다시 가격을 내리고.
이걸 매도세와 매수세의 치열한 다툼으로 보실 수도 있고 맞는 말입니다만, 주봉이 비슷한 구간에서 조밀하게 마감된다는 점에서 결국 기존의 큰 세력이 이 주식을 관리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주식을 끌어올리려는 매수 세력의 힘은 점차 빠지기 시작하고
길게 이어지는 이 지루한 횡보 구간은 기존 플레이어들이 물량을 조금씩 내놓게 만들었을 겁니다.
왜냐면 그런 동안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주식들은 계속 신고가를 치고 있었을 테니까요.

이전부터 물량을 쥐고 있던 플레이어들은 이미 대부분 수익을 보고 있겠다, 지루하게 늘어지기만 하는 주식의 비중을 좀 줄여 차익을 챙길 것이고.

지난 조정에서 주식을 물린 플레이어들은 본전 치기의 심리로 주가가 오를 때마다 매도해 손실을 만회하고자 했겠지요.

그렇게 주식이 점차 '재미없는' 주식이 되어가면 주간 고점과 저점 간의 차이가 작아지고 거래량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바로 지난주 처럼요.

지난주는 NU 홀딩스의 인기가 본격적으로 사그러들기 시작한 주입니다.
주가를 위로 끌어 올리려는 매수세는 매우 약해졌고, 그로 인해 거래량도 줄어들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장 지수와 반대로 흘러가는 '재미 없는' 양상을 보이면서 사는 사람보다 파는 사람이 더 많아졌지요.
변동성이 줄어들고 주가는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때 저는 6월 14일 금요일에 주목했습니다.
큰 세력이 관리하고 있다면 분명 이 날 가격이 떨어진 NU의 물량을 또다시 매집할 것이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NU는 시장 지수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2%나 상승하여 기어코 11.7불에 도달했습니다.
세력은 시장의 압박에 쏟아지던 물량을 맛있게 매집했고, 이는 분명한 신호였습니다.
이를 볼 때 현재 NU의 물량을 매집 중인 세력은 상당히 노련한 프로 투자자로 추측됩니다.

아마 이후로도 주가는 일정구간을 횡보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적은 거래량으로 바닥권을 다지다 가끔식 가격을 올려 기존 플레이어들이 물량을 내놓고 다른 종목으로 떠나도록 유혹할 겁니다.

언제까지? 그들이 만족하는 물량을 매집할 때까지입니다.

NU가 매우 높은 거래량을 보이며 급락하거나, 또는 지지선이 붕괴되지 않는 한 계속 가지고 계십시오.
모종의 이유로 세력이 변심한 게 아니라면 추후 강력한 거래량과 함께 신고가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トレード稼働中
간만에 높은 거래량과 함께 양봉이 떴습니다. 몇 주 더 끌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출발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주의 움직임이 아마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コメント
제프리에서 개장하자마자 목표 주가를 올리면서 이를 핑계로 주가를 끌어올렸다가 이후 이유 없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일간 고점과 저점의 차가 9%에 달합니다. 이건 전형적인 세력의 장난질입니다.
지난주 제 우려는 매집 패턴이 끝나기엔 좀 이르지 않나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어쩌면 그 우려가 들어 맞은 걸지도 모르겠네요.
만일 주가가 회복하지 못한 채 마감된다면 포지션을 일부 청산하십시오.
단순히 물량을 더 발라 먹기 위해 장난질을 친 건지, 아니면 모종의 이유로 인해 호재를 신호로 개미들에게 물량을 떠넘기는 것으로 짧게 먹고 던지려고 하는 것인지는 이후 한 주 정도 더 움직임을 봐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후자라면 유지되던 지지선이 털리면서 스탑로스가 날 가능성이 높기에 미리 일부 포지션을 정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것과는 별개로 신고가를 돌파한 뒤로 이런식으로 급락하는 케이스는 이후에도 한동안 움직임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장기 투자로 nu는 분명 좋은 주식이지만 단기/중기 투자를 지향하신다면 이 부분을 염두해두고 좀 더 보수적으로 거래하시는 걸 권합니다.
トレード稼働中
아직 확신까지 할 영역은 아니지만, 현재로선 지난 급락은 세력들이 마지막으로 물량을 발라먹기 위한 장난질이었을 가능성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12.97달러를 돌파한다면 보다 편안하게 가격을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섣부른 추격매수는 하지 마십시오.
추격 매수를 한다면 수익 목표 라인을 정해놓고 그때마다 리밸런싱하며 스탑로스를 상단으로 조여가는 식으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런식으로 추매할 때마다 스탑로스, 손절 라인을 올려 가는 기법은 설사 갑작스러운 급락/조정이 발생하더라도 이익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 만일 또 다시 nu 홀딩스가 지난 번처럼 급격히 빠진다면 저번처럼 11.8달러 근방에서 마감되는지 지켜보십시오. 지지선이 무너지면서 흘러내린다면 빠르게 손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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