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 아무 일도 없는데 소음이 발생하고 있다

암호화폐, 딱 한가지만 보는 비트코인도 아직까지 위험자산, 투기라는 인식이 매우 크다 -- 그럼에도 하루 20%의 변동성 마저도 도대체 뭐가 문제인데? 라는 생각이 연초 비트코인을 공부하면서부터 이어지고 있는 관점

암호화폐 자산의 큰 변동성도 이런 관점을 가지는데 주식은 얼마나 더 확고히 가지고 있겠나 (스스로도 한번씩 생각한다) -- 누군가에겐 실패와 공포겠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성공과 희망일 것이다

Asset volatility은 누구에게나 해당하고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intrinsic value은 변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해당하지 않는다 (모두가 내재가치를 따라 자산을 보고 있지 않기 때문) 혹 보더라도 끝까지 확신하는 투자자는 소수에 불과함

코카 콜라가 완전히 망해버려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상황이 발생해도 다시 재기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파워가 모든 것을 다시 쌓아줄 것이기 때문이며 이는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우량 주식에도 해당함

(08 금융위기땐 은행 줄도산을 막기 위해 백악관과 연준, 버핏이 합작하여 방어했다) 단순히 20%, 30%, 40%, 50% 하락했다고 하여 기존 관점이 바뀐다는건 나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관점이다

그래서는 주식시장이든 어디든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결국 비트코인이라는 암호 자산이 코카콜라, 삼성전자 보다 못한 브랜드 파워를 지니고 있을까(?) 라고 했을때 결코 아니다 라는 결론이다

따라서 현재 비트코인의 하루 20% 수준의 급락은 아무 일이 없는 것과 같다는 생각과 비트코인 및 암호자산 트레이더가 아닌 오직 비트코이너(내재가치를 보는, 예를 들어 1억, 2억, 3억을 보는)들에겐 전혀 문제가 없다

V자 반등이 나오면 좋겠지만 나오지 않더라도 비트코이너들에겐 초절정 기회가 온 것으로, 오히려 하락 구간이 더 길어지는 것을 바라는게 현명한 관점이라는 판단이다 (이는 변할 수 없는 관점이다)

빗썸과 업비트가 서울의 중심, 강남에 커멘드 센터를 지을 준비를 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단순 변동성에 일희일비 할 이유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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